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24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린 시정설명회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제기된 주요 민원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의 정담은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공원 정비, 주차장 조성, 도로개설, 행정구역 개편,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추진 등 지역 현안 36건, 주민 생활민원 300여건 등이다.
채 시장은 담당 부서와 함께 향남읍을 비롯한 9개 읍면동 14개 현장을 돌아보고 ▶상신리 고속도로 소음문제 개선 ▶정남IC-동호리 309호선 도로 신호등 설치 ▶새강어린이공원 세대통합형 놀이터 전환 ▶마도 교차로 육교 설치 등을 논의했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기본”이라며, “보다 세심한 현장 행정으로 지방정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