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교도소 직원들이 명절연휴 등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주관하는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여주교도소>


여주교도소는 교도소내 연무관 앞 헌혈버스에서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헌혈행사는 겨울방학과 헌혈인구의 감소, 명절 연휴 등으로 혈액 확보가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의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김도형 교도소장은 "직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헌혈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운동인 헌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교도소는 지난 2016년 여주시장애인복지관 및 여주소방서와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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