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노래 대결을 위해 리허설에 나서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홍은 리허설 중 양수경과 함께 선택한 패닉의 ‘하늘을 달리다’를 부르던 중 눈물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그는 양수경의 다독임에도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강수지와 김국진 역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재홍은 첫 출연 당시“아버지 덕분에 야구 선수가 됐다”며 “아버지한테 정말 잘해야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인 것이다.
무대에서 내려온 박재홍은 홀로 남은 대기실을 서성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