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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아일렌 프리슈, 중간합계 2분19초557로 7위 기록

2018년 02월 13일(화)
오창원 cwoh@joongboo.com

독일에서 귀화한 여자 루지의 아일렌 프리슈(26·경기도체육회)가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프리슈는 12일 강원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싱글 3차 주행에서 46초751을 기록하며 1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프리슈는 1~3차 시기 합계 2분19초557의 기록으로 30명의 출전자 가운데 7위에 올랐다.

프리슈는 전날 1차 시기에서 46초350으로 5위, 2차 시기에서 46초456으로 9위를 각각 기록했다.

그는 첫 주행 이후 조금씩 기록이 느려졌다.

최종 순위는 곧바로 이어지는 4차 주행까지 합산 기록으로 매겨진다.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4차 주행에서 프리슈가 선전하고 상위권 선수들이 저조한 성적을 거둔다면 메달이 아예 물 건너간 것은 아니다.

독일의 ‘루지 여제’ 나탈리 가이젠베르거(30)는 2분18초734의 기록으로 1위 자리를 지켜 종목 2연패 희망을 밝혔다.

가이젠베르거는 2010년 밴쿠버 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 2014년 소치 대회 여자 싱글과 팀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차 주행까지 18위를 기록했던 성은령(26·대한루지경기연맹)은 3차 주행 결과 20위(2분20초974)로 순위가 내려갔다.

한편 4차 주행에서는 성은령까지 상위 20명의 선수만 실력을 겨룬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