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이 13일 평택시 송탄면 갈비 전문점 ‘소담골’을 ‘쌀밥이 맛있는 집’으로 선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도입된 ‘쌀밥이 맛있는 집’ 선정사업은 경기미 소비량을 높여 도내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해당 업소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송탄농협의 추천으로 선정된 소담골은 송탄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가공하는 경기미를 매월 400kg 이상 소비하고 있다.

현판식에 참여한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지금, 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기미의 우수성 전파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골을 포함해 현재까지 쌀밥이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도내 식당은 총 26곳이다.

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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