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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볼만한 곳] 광주 남한산성 수놓은 저녁노을

2018년 02월 13일(화)
김지백·김동욱 kdw0379@joongboo.com
오는 15일은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음력 정월 초하루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시작되는 날이다.

보고 싶었던 가족들과 함께 조상에 대한 예를 갖추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덕담을 나눌 생각에 그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중부일보에서는 4일 간의 설 연휴를 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찾을 만한 각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경기광주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 온 고장으로 병자호란 당시 민족 자존을 지켜낸 남한산성과 조선 500년 동안 궁궐에 지상을 했던 분원왕실도자기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또 2천500만 경기도민 식수원을 담당하는 팔당호가 자리잡아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으며 지역내 곳곳에 저마다 산과 들 등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공원이 소재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아름다운 풍경과 유구한 역사 체험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광주시 명소를 찾아 떠나보자.

▶남한산성

백제의 첫 도읍지인 남한산성은 672년 신라 문무왕이 쌓은 토성의 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가 1624년 축조한 성으로 병자호란 때 항전의 역사가 묻혀있는 곳이다. 역사적인 가치와 더불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으로 사계절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남한산성(사적 57호)과 남한산성행궁(사적 제480호), 수어장대, 성곽은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역사교육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수려한 풍경을 인정받아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조선 백자 발전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광주 상번천리 요지(가마) 보호각 입구.

▶분원도요지와 팔당호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백자 도요지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조선 백자의 고향이다. 조선시대 왕실이 운영하던 관요가 설치돼 400여년 동안 운영되던 사옹원의 분원이 있던 곳으로 가마터가 있던 자리에 분원백자관이 자리하고 있다.

팔당호는 수도권 2천500만 시민의 식수원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돼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호수를 휘돌아 조성된 도로를 달리며 수려한 풍광과 드넓은 호수를 볼 수 있어 드라이브에 제격이다.

▲ 많은 철새들이 찾아 살아있는 생태학습공간으로 불리는 경안습지 생태공원 입구.

▶경안습지 생태공원

광주시 경안습지 생태공원은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광주시 일대 농지와 저지대 86ha가 침수되면서 생성된 독특한 습지로 2004년 습지생태 공원으로 조성됐다.

철따라 연꽃, 마름, 물수세미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붕어, 납자루, 대칭이, 펄조개 등 각종 어패류, 물닭과 쇠물닭 등 많은 조류를 볼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도로가 특색인 팔당물안개공원의 전경.
▶팔당물안개공원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변공원으로 최근 광주지역 떠오로는 명소 중 하나다. 공원은 70만여㎡ 규모에 다목적광장과 족구장, 주차장, 자전거 쉼터, 의자 등이 설치돼 있으며 강변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코스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시골의 정취도 물씬 느낄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인다. 가족들과 연인 또 어린자녀들과 함께할 힐링코스로로 좋다.

김지백·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