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2부 리그)의 성남FC가 유소년 정책설명회를 얼어 학부모들과 선수 육성 비전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전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올해 선수선발 및 평가제도, 연령별 유소년팀 이원화 운영 방안, 훈련환경 개선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후에는 참석자들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단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석훈 구단 대표이사는 “유소년 선수 육성은 장기적으로 구단의 미래를 그리는 사업이다. 성남FC만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