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배그)' 대박낸 블루홀, 전 직원에 천만원씩 특별 인센티브 지급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둔 게임업체 블루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3일 블루홀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는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에 따라 특별히 지급되는 것으로 1인당 평균 1000만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본사와 자회사 전 구성원들에게 공통으로 지급되는 특별 격려금 400만원에 재직연한과 기여도에 따라 각자의 월급여 기준 150%에서 최대 200%의 인센티브를 더해 구성된다.

블루홀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는 직원들과 함께 공유한다'라는 가치 아래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구성원들과 어떻게 경제적 보상을 나눌 수 있을 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이번 전사 특별 인센티브는 수고한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동기부여하는 한편 블루홀 연합군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과를 전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는 위 인센티브 외에 국내 게임업계에 상징적 수준이 될 개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