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018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6일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총회에는 도종목단체 회장과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대의원 44명이 참석했다.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주재로 열린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도체육회 규정개정안, 종목단체 등급심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앞서 도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제12차 이사회에서 도궁도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종목단체 등급조정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임원(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임원 추가 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전광재 철인3종연맹 회장을 행정감사로 선출했고, 회계감사로 김희호 현 감사를 유임시켰다.

이 부회장은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올해도 경기도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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