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이 51개월 연속 한국 프로 바둑기사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박정환 9단은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1만51점)하며 1위에 올랐다.지난달 사상 첫 1만 점을 돌파한 박정환 9단은 1월 몽백합배 우승 등 5전 전승 행진을 하며 랭킹 점수를 전달보다 27점 끌어 올렸다.신진서 8단(9천852점)은 15개월 연속 2위를 차지했고, 이세돌 9단(9천757점)이 3위를 지켰다.김지석 9단(9천737점)과 변상일 6단(9천622점)은 4위와 5위를 유지했다.안성준 8단(9천603점)은 2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박영훈 9단(9천601점)은 7위로 변함없고, 나현 9단(9천600점)은 2계단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이동훈 9단(9천592점)은 2계단 오른 9위, 최철한 9단(9천585점)은 1계단 하락한10위에 올랐다.여자 프로기사 1위 최정 9단은 6계단 오른 43위를 차지, 자신의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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