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0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 기금을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시설 인프라 구축과 경영개선, 공공프로젝트 진행, 부동산 자산화, 협의회 자조기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 원(이자포함 620억 원)을 조성해 융자사업뿐만 아니라 컨설팅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발안신용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긴급경영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시 융자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