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 파키스탄과 원정 경기 이틀째 복식에서 권순우(건국대)-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했으나 아이삼 퀴레시-아킬 칸 조에 0-2(6-7<8-10> 4-6)로 졌다. 첫날 단식에서 권순우, 홍성찬(명지대)이 모두 진 우리나라는 종합 전적 0-3으로 남은 두 단식 결과와 관계없이 패배가 확정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파키스탄 원정에 ‘에이스’ 정현(한국체대)이 출전하지 않았다.2회전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9월 뉴질랜드와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뉴질랜드와 홈 경기에서 이겨야 2019시즌에도 지역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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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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