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반 블래스>
삼성 '갤럭시S9·플러스9' 추정 이미지 유출, '갤럭시S8'과 흡사…달라진 성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는 지난 27일 SNS 계정을 통해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S9' 시리즈는 전작 '갤럭시S8' 시리즈와 비교해 외관에는 큰 변화가 없다. 크기도 '갤럭시S8' 시리즈처럼 '갤럭시S9'은 5.8인치, '갤럭시S9플러스'는 6.2인치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젤이 더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9' 시리즈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S9플러스'는 듀얼카메라를 장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후면 카메라는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고 슬로모션 촬영 모드인 '슈퍼 슬로-모'를 지원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에 4GB 램과 64GB 내장 공간을 적용하고 '갤럭시S9플러스'에는 각각 6GB와 128GB를 제공해 두 모델 간 차별화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 초청장을 발송했다.

'갤럭시S9' 시리즈를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개막 전날인 내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