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휴일도 잊은 채 AI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성시청 소속 방역 차량 모습.
안성시가 지역내 주요 하천변과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하는 등 AI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 22일 실시한 점검은 그동안 전남·북 지역 오리에서만 발생하던 AI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인접한 포천 농가에서 확인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시는 추가적인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 전 농가 및 주요 도로변에 야자매트 설치와 생석회를 도포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에는 야생조류 퇴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거점 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해 공무원 12명, 경찰 5명, 민간인 1명 (일/3교대) 총 18명을 투입, 24시간 축산 차량에 대한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 축협,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군 제독 차량 등 18대를 동원해 농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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