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발효식품식초제조 전문과정과 약용·약초창업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1일 신한대에 따르면 올해 발효식품식초제조 전문과정과 약용·약초창업 전문과정을 개설하고 과정별로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발효식품제조 전문과정은 사과를 활용한 식초제조 등 다양한 식초 제조과정을 ‘식품 전도사’로 유명한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와 백순희 교수로부터 배우게 된다.

약용·약초창업전문과정은 약초 전문가 김승일씨의 지도로 굼벵이·곤충사육 기술, 버섯재배 기술, 곰보배추·개똥숙 재배 기술을 익히게 된다.

2개 전 문과정은 신한대학교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매년 늘고 있는 귀농, 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신한대 관계자는 “전문과정은 각각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돼 바쁜 직장인들도 새로운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기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신한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수강원서는 2월 말까지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학력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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