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21일 오후 강릉역에 도착, 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방남, 서울을 거쳐 강릉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50분에 서울역을 출발한 KTX를 타고 낮 12시46분께 강릉역에 도착했다.

 현 단장 일행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로 서울역으로 이동한 뒤 곧바로 승강장으로 이동해 강릉행 KTX에 탔다. 현 단장이 버스에서 내려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현 단장은 답하지 않았다.

 현 단장 일행은 앞서 이날 오전 8시57분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에 내려와 1박2일간의 방남 일정에 돌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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