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검 관리에 나선다.

1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선관위는 19일 구·시·군선관위 사무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계획 시달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발표한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가짜뉴스로 지역여론을 왜곡하거나 지역 연고단체들이 선거에 관여하는 등 토착형 불법행위를 엄단,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도선관위는 ‘3대 중대 선거 범죄’로 ▶공천 관련 금품 수수 및 매수 행위 ▶공무원 선거 관여 행위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을 규정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우근학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우리동네 선거’로 그 어떤 선거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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