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군수 출마를 준비중인 강병국(54)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이 선거준비에 집중키 위해 19일 본부장직을 사퇴할 예정.

양평군민비상대책협의회 정책국장과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강 본부장은 2014년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에 이어 2016년 1월부터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으로 재직.

‘보수통합을 통해 양평군의 변화와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강 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과 폭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더 크고 행복한 양평의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혀.

강 본부장은 2007년 양평군수 재선거에서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선교 현 양평군수와 맞붙어 900여 표차로 분패한 인물로 유권자들에게 깊이 각인돼 있는 인물.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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