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내 추위를 대피할수 있는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를 총 9개소 설치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미사강변도시 5개소, 위례지구 2개소 등 총 9개소이다.

설치대상은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텐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이 없는 보도가 넓고 버스이용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매서운 한파로 인해 버스정류장 대기 시 떨고 있는 시민들에게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한파대피소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세심하고 배려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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