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시청과 합동으로 지역내 58개소 어린이공원에 대해 집중 점검, 범죄취약요소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시청 정보통신과 협업으로 폴리스트라이 설치와 물적,인적 취약요인을 점검,개선해 안전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자체 선정한 등급 분류 기준에 따라 방범CCTV·비상벨 설치, 공원 내 시설물의 가시성, 야간조명 밝기, 기타 방범시설과 인적 취약요인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폴리스트라이를 공원 입구에 부착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속적인 개선과 위험성이 진단되는 공원은 순찰선 편입 등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서는 점검결과와 어린이공원에서 발생한 범죄 통계를 토대로 자치단체 및 협력단체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밀착형 탄력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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