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은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의 신뢰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재난대비 대응실태 및 현장안전관리 확인 감찰, 근무기강 해이, 직무소홀 등 비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차고 보온 유지 및 출동차량 동파 방지 등 출동태세 점검과 현장대원 빙판길 낙상 및 긴급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직무와 관련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등의 주요 비위행위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무사안일을 추방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