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소방서가 겨울철 출동태세의 확립과 함께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사진=과천소방서
과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상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직원들의 복무기강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15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은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공직문화 정착과 시민의 신뢰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재난대비 대응실태 및 현장안전관리 확인 감찰, 근무기강 해이, 직무소홀 등 비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차고 보온 유지 및 출동차량 동파 방지 등 출동태세 점검과 현장대원 빙판길 낙상 및 긴급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특히 직무와 관련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등의 주요 비위행위자는 엄중 처벌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무사안일을 추방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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