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사회적기업 상상한자리㈜와 ‘사회적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수원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LH임대주택(영구, 국민, 매입) 내 거주자 중 필요가구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제반사업을 위한 인적, 물적 개발과 교류에도 힘을 보탠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상승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지킴이라는 LH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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