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측면 공격수 이호석(27)과 미드필더 이우혁(25)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호석은 2014년 경남 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2016시즌에는 9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 챌린지 도움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대전 시티즌으로 옮겨 27경기에서 5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강원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우혁은 2016년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해에는 광주FC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01경기 나와 4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인천은 이들 영입으로 2018시즌에는 공격 전술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득점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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