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은 오는 26일까지 기획전시 ‘돌멩이의 반란’展의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돌고 도는 돌멩이’를 진행한다. 김종렬 작가의 개인전인 돌멩이의 반란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예술가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자연물에 예술가의 손길이 더해져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연계해 6~7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돌고 도는 돌멩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주변 환경에서 주의 깊게 보지 않았던 자연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시각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감상하고 워크북 체험활동을 통해 돌멩이의 탄생을 이해하고 돌멩이를 이용한 다양한 창의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끔 진행된다. 한편,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