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인천시의회 중앙홀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인천시의회는 3일 제갈원영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 백석두 의정회장, 황인성 1부의장, 이강호 2부의장, 심상길 초대의장, 시청·교육청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갈원영 의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부채 3조7천억 원 이상을 상환해 재정위기주의단체에서 재정정상단체로 돌아섰다”며 “시의회도 300만 인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상생의 협력자로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지방선거가 열리는 만큼 시의회 7대 의원 모두는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의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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