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연말을 맞아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동시에 크리스마스 쇼핑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골든 크리스마스’를 제목으로 연말 프로모션에 돌입,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콘래드 호텔 숙박권·63빌딩 뷔페 파빌리온 식사권 등을 증정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세일도 진행돼 필립플레인, 꼬르넬리아니, 모스키노 등은 6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크리스마스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모피브랜드 이브 살로몬, 이탈리아 명품 가죽 브랜드 피네티, 럭셔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OAMC와 협업해 세계에서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갤러리아는 전했다.

갤러리아 수원점의 경우 해외명품, 주얼리·시계, 모피, 가전·가구 구매금액에 따라 10만~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화성과 수원 등지의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고객이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가구와 가전을 구매해도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SHARE YOUR LOVE’를 주제로 난치병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e―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서 e카드를 보내면 기부금 100원이 적립되는 형태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홈페이지서 크리스마스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패키지, 백화점 상품권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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