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선수들이 성금 500만원을 수원 소재 아동센터 ‘경동원’ 전달했다.
주장 박경수와 윤석민, 장성우, 김재윤, 오태곤, 고영표, 심재민 등 선수 10명은 지난 11일 경동원을 찾아 성금과 함께 사인한 유니폼, 아동용 글러브 등을 선물했다.
강당에서 미니게임과 캐치볼, 배팅볼을 하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박경수는 “도움이 되고 싶어 갔는데 오히려 내가 큰 힘을 얻고 돌아왔다.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지역 아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행복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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