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가운데 '병무청'과 '육군훈련소' 등 군대 관련 키워드가 실검에 떠 그 배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5분 기준 '수능만점자' 실검 위에 '병무청'과 '육군훈련소'가 랭크되어 있다.

이 현상은 수능 성적표를 받고 점수에 실망한 남성 수험생들이 군 입대를 고려해 검색하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

한편 병무청은 병무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병역안내앱, 전화 등의 방법으로 입영일자 및 부대 확인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