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10대 맛의 달인과 청년 달인이 출연한다.

올해 '생활의 달인'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맛을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은 자영업의 고수들이 소개됐다. 제작진은 그 중에서도 평범함의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맛을 선사했던 10대 맛의 달인을 다시 만나본다.

이날 제작진은 삼천포 충무김밥의 진수를 보여줬던 백숙란 달인, 홍천 숯불 닭갈비 박영수·정명선 달인, 부산 순대의 자존심 공명철 달인 그리고 바게트의 신세계를 보여준 김종우 달인, 익산 국수의 전설 구진영 달인 그 뒤를 잇는 강릉 불고기의 1인자 최금자 달인, 서울 3대 국물떡볶이 전영옥 달인. 마지막으로 40년 내공의 명품 꽈배기를 선보인 김대한 달인, 수육·수육국수의 절대강자 조순현 달인, 제빵의 신 하수열 달인과 다시 만난다.

또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패기로 달인이라 불린 청년들도 소개된다. 이들은 예측불허의 비법과 신선함으로 요식업계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생활의 달인을 보며 꿈을 키웠다는 최재협 달인과 20대 젊은 피의 힘을 보여줬던 최진환 달인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오늘(11일) 오후 20시 55분 방송.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