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페이스북 캡처>
신동욱 "김관진 구속 11일 만에 석방, 현대판 불멸의 장군 꼴"

공화당 신동욱 총재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68)이 22일 법원에서 구속적부심사를 받고 석방된 것과 관련해 일침을 날렸다.

신 총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관진 구속 11일 만에 석방"이라며 "현대판 불멸의 장군 꼴"이라고 적었다.

이어 "국가 안보를 위해 불행 중 다행 꼴이고 적폐청산 미명 아래 김관진 숙청작업 실패한 꼴이고 사법부가 적폐본산 맞는 꼴"이라며 "김관진 죄인 만들자니 검찰이 측은한 꼴이고 여론의 역풍 거세지자 석방한 꼴이고 북한 김정은만 속 쓰린 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51부는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석방 결정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