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김부선 "재판 미루고 출연했다…이제 아파트 얘기 그만해라" 눈물

배우 김부선이 재판을 미루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부선, 노을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동대표가 됐다. 관리비 비리를 파헤치려다가 소송을 진행했다"며 "오늘 재판이 있는데 미루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파트 관리소장이 다뤄선 안 될 서류를 다룬다는 사실을 지적했는데 관리소장이 '가져갈 수 있음 가져가봐'라고 했다. 그래서 서류에 손을 댔는데 이게 '관리소장 급소 가격'으로 기사가 나가더라"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부선은 "4개월이 지나서야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며 "아파트 얘기 그만해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MC 김구라는 "해외에 안젤리나 졸리도 환경 운동 많이 하는데 좋은 일 하시는 김부선 씨는 소송으로만 주목돼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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