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실업 문제 해결 정책과 대책을 고민하고 그 방향을 모색하기위한 ‘IMF 20년, 실업과 일자리 정책포럼-한국사회적경제와 사회보장정책 포럼’이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과 전국실업단체연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포럼은 한국의 사회적경제와 사회보장의 관계를 조망하고, 현정부의 사회적경제의 정책 그리고 사회적경제의 진단과 과제를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기조 발제자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대명 박사가 나설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승오(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최영미(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주종섭(여수 일과복지연대 소장), 정민형(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과), 좌장으로는 전북노동복지 최인규 이사장 참여해 한국사회경제와 사회보장정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한국사회가 경험했던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해 급격한 경제적 정책변화와 구조조정으로 노동시장의 유연화정책이 진행됐지만 그후 사회보장정책의 변화는 미미했다”며 “한국지역자활과 전국실업단체연대등 현장의 전문가와 학계의 전문가 정부의 정책담당자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으로 현장에 기반한 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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