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처>
'롱패딩 완판' 슈퍼주니어 홈쇼핑 실적 21억↑…모바일 접속 폭주·동시 접속 최다 콜

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에 '씨이앤(Ce&) 롱다운점퍼'를 완판시켰다.

슈퍼주니어는 21일 방송된 CJ오쇼핑에 출연해 50분 동안 1만9천여개의 롱다운점퍼를 판매, 목표대비 2.7배 가량의 주문수량을 달성했다.

남자 블랙 110 사이즈는 홈쇼핑 방송 시작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주요 사이즈 상품은 매진을 기록했다. 총 21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직접 홈쇼핑 메인 쇼호스트로 나서 상품을 소개했다. 신동과 희철은 소비자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동해, 이특, 예성은 모델 역할을 하며 상품의 다양한 착장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방송 중 4800여콜이라는 동시 접속 최다 콜 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다 콜 수로 예상되며, 모바일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뻔하기도 했다.

CJ오쇼핑 담당 MD는 "4800여 콜은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숫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시청률 또한 평소 월요일 동시간대(밤10시45분~11시50분) 방송 대비 6배 가량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김희철이 가수 민경훈, 김장훈의 성대모사를 하자 홈쇼핑 주문 콜이 100건씩 증가했으며,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개사해 "그 언젠가 나를 위해 흰 패딩을 전해주던 그 소녀"라고 모창을 한 직후엔 2초 만에 300콜이 증가했다.

은혁의 김종서 모창과 더불어 신동이 한 방송프로그램 성우의 성대모사를 하며 주문전화를 이끈 순간엔 3000여 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현재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는 12월 16-17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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