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음주운전 뺑소니 등 수차례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의미로 이달 6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한 슈퍼주니어 활동에도 불참하고 있는 상태였던 강인이 이번에는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졌다.
현재 슈퍼주니어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강인을 향한 비난과 이번 사건과 관련 모든 책임을 지고 슈퍼주니어를 탈퇴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숙한다는 사람이 룸살롱 가서 술 먹고 문제 일으키나?", "어떻게 죄솓할 짓만 골라서 하냐", "팀 생각하면 떠나라 남은 멤버들 속 터질 듯" 등 비난을 보냈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술에 취해 한 여성을 때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
이에 앞서 강인은 2009년, 2016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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