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 ‘NC CONGCONG(엔씨콩콩)’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 중외 유아언어교육 세미나’에서 현지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콩콩은 영유아 외국어(영어, 중국어) 학습프로그램이다.

엔씨소프트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2014년부터 적용·운영 중으로 교사가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IT서비스를 접목했다.

엔씨는 ‘유아교육에 대한 신기술-새로운 시야’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 유아교육 교수,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커리큘럼을 소개했다.

커리큘럼 발표는 구자영 엔씨소프트 웃는땅콩기획실장이 맡았고, 장진혁 클라우드서비스팀장은 유아교육의 현대화 운영 및 관리시스템 사례로 엔씨콩콩의 관리시스템을 발표했다.

현장의 참석자들은 IT시스템이 접목된 유아교육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엔씨 측은 설명했다.

한편, 엔씨콩콩은 지난해 놀이수업 교육과정에서 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인증인 ISO29991을 획득했고, 중국 북경사범대 직영유치원에서 한달간 시범운영됐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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