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한 안성시. 사진=안성시청
안성시는 지난 15일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분야별 농정관련 중점시책의 일환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정업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시)으로 나눠 진행됐다.

안성시는 중점주요 시책사업과 특수시책, 농정예산 비율 등 도정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그룹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년도 유례없는 한해 및 홍수대책 추진 속에서 관계공무원과 농협,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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