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이종승 양평군 지역개발국장이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지난 15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군간 선의의 경쟁유도와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실시된 농정업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군지역을 포함한 도농복합시 등 16개 시·군을 1그룹으로, 나머지 시 지역을 2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중점분야별 시책추진과 특수시책과 도정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종승 지역개발국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관계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신바람나고 잘 사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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