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15일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동원자원 관리능력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없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내 옥내저장소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사망 2명, 중상 5명, 경상 15명)가 발생했다는 메시지 부여를 통해 광명시청, 보건소, 경찰서, 한국전력, 삼천리도시가스, KT, 광명성애병원, 광명인병원 등 8개 유관기관에서 인원 75명, 차량 23대가 참여해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하게 됐다.
심재빈 서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