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축협 한우풍경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4일 남양주축협 한우풍경 작목반 지원으로 탈북민,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등 생활비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생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탈북민과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건전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주 남양주축협 한우풍경 작목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들과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우리사회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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