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받았으며 병원 치료비 지원, 학원비 지원, 외식지원 신청 등 다양한 사연 총 51건이 접수됐다. 또한 경제 여건과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최종 8건을 선정했다.
박진호 미사2동장은 “우리 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위원들과 여론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8명의 대상자는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후원자를 발굴·모집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지백·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