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우리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 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진=미사2동주민센터
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우리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학생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공모해 8명의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받았으며 병원 치료비 지원, 학원비 지원, 외식지원 신청 등 다양한 사연 총 51건이 접수됐다. 또한 경제 여건과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최종 8건을 선정했다.

박진호 미사2동장은 “우리 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업이 지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위원들과 여론을 수렴해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8명의 대상자는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후원자를 발굴·모집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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