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방세입 목표액 1천522억 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산세 등 미납자에 대한 고지서 발송과 세원관리를 강화하고 시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 공평하고 투명한 세정업무 추진으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세입목표는 당초목표 1천452억 원보다 5%, 전년도 1천323억 원보다 15% 증가했다.

이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아파트 입주 및 자동차 증가를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지난 10월말까지는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의 94%인 1천433억 원을 징수했다.

박건석 세정과장은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각종 시민홍보와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스마트고지서 등 납부편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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