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르 빈 무크리 왕자 <사진=연합>
만수르 빈 무크린 왕자,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추락 원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32) 제1왕위계승자(왕세자)의 왕위 계승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 왕자가 헬리콥터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관리들은 5일(현지시간) 상위서열의 왕자 1명과 다른 정부 관리 7명이 예멘과 인접한 남쪽 국경 부근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헬리콥터가 사우디 아시르주에서 추락했다고 설명했지만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헬리콥터 잔해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만수르 빈 무크린 왕자는 아시르주 부지사다.

그의 아버지인 무크린 빈 압둘라지즈는 한때 왕세자였지만 2015년 살만 국왕에 의해 왕세자 직을 박탈당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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