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3분 동안의 홀로그램쇼를 통해 화성의 미래를 선보였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채인석 시장은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린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환영사를 통해 깜짝 PT(Presen Tation)쇼와 함께 에코 스마트 도시를 선언한 뒤 홀로그램쇼를 선보였다.

이날 채 시장은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선정된 화성시의 저력과 에코 스마트 도시로서의 미래상을 보여주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홀로그램 쇼를 선택했다.

채 시장은 3분 동안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시민들의 행복을 만드는 에코 스마트 도시를 지향 ▶매향리 미군 사격장을 아시아 최대의 유소년 야구장으로 ▶철조망에 둘러싸여 있던 궁평리 해안선은 해양 생태 종합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등 세대와 계층을 잇는 마을교육 공동체 이음터를 만들어 낸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채 시장은 지역 총생산 39조 원를 달성하고 부채없는 채무제로 도시, 노인 일자리사업과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며 물질적 풍요를 넘어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홀로그램과 빛, 강력한 이미지로 전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경제적 성장을 넘어 교육·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발전과 사회적 약자가 평등한 기회를 갖는 진정한 부자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중”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에코 스마트 도시 화성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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