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조감도.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내 산업용지를 연구개발(R&D)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3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전체면적 135만3천90㎡) 내 지식기반산업용지(22만1천42㎡)에 대한 공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30일 공급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계획에 따르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지식산업전용용지 22개 획지, 중소기업전용용지 2개 획지,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권장용지 2개 획지 등 총 26개 획지로 나눠 공급한다.

시는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은 공모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참가의향서 접수는 오는 11월 15일 하루 동안 이루어진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해 향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분양공고에 앞서 지식기반산업용지 공급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홀(지하철9호선 선정릉역 3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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