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문원동 주민센터와 관문체육공원, 별양동 삼성SDS 앞 공영주차장, 추사박물관에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대기질 개선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기자동차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충전소를 추가 설치해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과천 지역에 등록된 전기자동차 수는 총 27대다.

기존에 운영되는 전기차 충전소는 시청과 갈현동주민센터 2곳이며, 최근 과천동 뒷골7 공영주차장에 충전소가 새로 설치됐다.

시는 현재 문원동 주민센터와 관문체육공원, 별양동 삼성SDS 앞 공영주차장, 추사박물관 등에 충전소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추사박물관 충전소는 11월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확대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구매의사를 가진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전기자동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1대당 1천9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편성된 보조금은 총 17대분으로 10월 18일 기준, 10대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됐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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