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젊은 여성 팬부터 환갑 어머니 팬까지…"많은 힘 됐다"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팬들의 격려로부터 다시 힘을 얻었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면서 기운을 얻는 신정환과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과 신정환은 한강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준비했다. 신정환은 찾아올 팬들을 위해서 치킨 열마리를 준비했다.

탁재훈은 "네가 팬이 어디있냐"라며 "둘이서 치킨 10마리를 어떻게 먹냐"라고 계속해서 놀렸다.

신정환의 팬은 찾아오지 않았다. 탁재훈의 팬들만 연이어 찾아왔다.

40여분 만에 팬이 아닌 신정환의 절친한 동생이 처음으로 찾아왔다. 10분이 지난 50분에 처음으로 남성팬이 신정환을 찾았다.

이어 신정환을 찾은 2호 팬은 환갑의 어머니였다. 신정환의 2호팬인 어머니는 아들과 딸 그리고 손녀까지 이끌고 신정환을 찾았다.

3번로 남성팬도 신정환을 찾았고, 이어 여성팬 두 명도 왔다.

신정환의 어머니 팬은 "과거는 잊으시고 잘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신정환이 다시 예능을 해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한 여성팬은 "'악마의 재능기부' 1화와 2화 모두 재미가 없었다"고 밝혔고, 이에 탁재훈은 "저희 안티팬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신정환은 "많은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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