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백년손님' 조연우 "장모님과 9살 차이, 16세 연하 아내와 세대 차이 더 느껴"

배우 조연우가 장모님보다 아내와 세대 차이를 더 느낀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강제 처가살이의 원조 조연우가 출연해 9살 차이 장모와 16살 차이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원조 사위로서 '백년손님'의 덕을 톡톡히 보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연우는 "9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장모와 어색함을 '백년손님'을 통해 깰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원희는 "장모님과는 9살 차이, 아내와는 16살 차이가 나는데 어느 쪽으로 더 세대 차이가 더 많이 나느냐"고 물었고, 조연우는 "“어느 쪽으로 더 많이 나겠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 친구들은 자식을 군대 보내는 나이다. 친구가 '우리 아들은 연병장을 기고 있는데 네 아들은 방바닥을 기고 있구나'라고 말했다"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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