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다음달 6일까지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의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대상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1년간 1권 이상 단행본으로 출판된 만화와 같은 기간 내 3개월 이상 온라인 사이트에 연재된 만화로, 2년 이내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경력이 없는 작품이다. 접수 이후 만화가, 평론가, 편집자, 기자, 교수 등 만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후보작품 선정 및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3편, 특별상 1편 등 최종 수상작 5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대통령상)은 상금 1,000만 원,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상금 각 500만 원, 특별상(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상)은 상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komacon.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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