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홍창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가 최근 개최된 2017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홍 교수는 최근 시 행복정신건강센터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음건강로드맵 App 개발 및 구축’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 행복정신건강센터장을 맡고 있는 홍 교수는 “앞으로도 마음건강 로드맵을 통해 검진과 상담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어플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12개 핵심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카카오톡 비밀상담 등의 서비스를 연결받을 수 있다. 얻

김동성기자/alex1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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