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사망한 김민우 아내, 급성 대상포진 아닌 희귀난치성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지난 여름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아내의 사안은 희귀 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드러났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우의 아내는 희귀 난치성 질환의 일종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의 병이 갑작스레 발병했고, 그 후 일주일 만에 떠났다"며 "(아내의 사망 이유가)잘못 알려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않아 이를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2009년 1월 6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그 해 5월 딸을 얻었다. 결혼 8년만인 지난 7월 아내를 떠나 보내게 됐다.

한편 김민우는 90년대 '사랑일뿐야'와 '입영열차 안에서'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가수 활동을 그만두고 2004년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전직했다.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 '나는 희망을 세일즈 한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다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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